문어발 확장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입니다
블로그 글 하나가 터지기 시작하면, 대부분은 그냥 “와 드디어 조회수!” 하고 좋아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런데 이 시점에서 키워드를 더 쓰지 않으면 그 유입은 사라집니다. 검색엔진은 특정 키워드에 대해 ‘이 블로그가 전문적이다’라는 판단을 할 때 트래픽을 밀어주는데, 이때 관련 키워드들을 연속적으로 쓰는 것이 필수입니다.
유입은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. 터진 키워드는 검색엔진에 의해 ‘테스트 노출’이 이뤄진 경우가 많아요. 이때 연관된 키워드를 계속 써주면 “아, 이 블로그는 이 주제에 강하구나” 하고 평가되며 노출이 지속되고 확장됩니다. 반대로 가만히 두면 검색엔진도 다른 글에 자리를 넘깁니다.
문어발 확장법은 다음 3단계로 나뉩니다.
1단계: 터진 글의 키워드 파악
- 해당 글 주소를 키워드 플래너에 넣고, 연관 키워드와 단가를 확인합니다.
2단계: 연관 키워드로 파생 글 작성
- 주제는 비슷하게 유지하되, 질문을 달리하거나 대상을 바꿉니다. 예: ‘퇴직연금 수령 방법’ → ‘퇴직연금 세금 줄이는 법’
3단계: 내부링크로 묶기
- 새 글에서 원래 터진 글로 링크를 걸고, 반대로도 연결해줍니다. 유입 유지 + 체류시간 증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.
주의할 점은 ‘중복 콘텐츠’입니다. 같은 키워드로 너무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. - 글의 구도, 사례, 타겟 독자를 달리하면 중복 우려를 줄일 수 있어요.
또한, 확장 전략은 체력과 시간도 필요합니다. 유입이 터졌을 때, 2~3주만 집중적으로 확장해도 블로그 체질 자체가 바뀝니다.
검색엔진이 내 블로그를 인정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건 오래 걸립니다. 하지만 한 번 타이밍이 왔을 때 놓치지 않고 키워드를 확장하면 한 달 수익 5만원 블로그가 50만원 블로그로 바뀌는 일이 진짜 일어납니다. 유입이 터졌을 때가 바로 그 시작입니다.
Q1. 터진 키워드가 뭔지 모를 땐 어떻게 하나요?
애널리틱스나 애드센스 URL 채널을 통해 조회수, 클릭률이 높은 글을 먼저 확인하세요.
Q2. 하루에 글 몇 개까지 써야 할까요?
유입이 터졌을 때는 하루 1~2개 정도가 가장 안정적입니다. 너무 많이 쓰면 품질 낮은 글로 간주될 수 있어요.
Q3. 내부링크는 어떻게 거는 게 좋을까요?
문맥에 맞게 자연스럽게 삽입하고, 앵커 텍스트는 키워드 중심 문장으로 구성하세요.
시리즈 확장은 필수!
전략+분석+체력입니다